디지털 나그네 - IT와 여행을 기록하다.

순번책 제목주제①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알랭 드 보통)감정과 사랑②나와 너 (마르틴 부버)존재와 관계③가난한 리처드의 달력 (벤저민 프랭클린)시간과 삶의 태도④코스모스 (칼 세이건)우주와 인간 존재⑤호모 데우스 (유발 하라리)인간의 미래와 진화⑥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생명의 본질⑦장자 (莊子)자연과 자유로운 삶⑧월든 (헨리 데이비드 소로)단순한 삶과 자기 성찰⑨죽음이란 무엇인가 (셸리 케이건)존재의 끝을 성찰⑩여행의 이유 (김영하)길 위에서 삶을 다시 만나다 계속 이어집니다... 🌿

1. 걷기 전에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한다.그러나 동시에,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기를 꺼린다.죽음은 삶과 너무 멀리 떨어진 것 같고, 또 너무 무거운 것 같아서.셸리 케이건은 이 책 《죽음이란 무엇인가》를 통해 죽음을 정면으로 응시한다.피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고, 차분히 질문을 던진다."죽음이란 무엇인가?""죽음을 이해하는 것이 삶을 이해하는 데 어떤 의미가 있는가?"나는 이 책을 통해, 삶과 죽음이 따로 떨어진 것이 아니라 서로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사실을 배워갔다.2. 마음에 남은 문장“죽음은 나의 소멸이며, 나의 부재다.그리고 그것이 바로 죽음이 두려운 이유이기도 하고,반드시 두려워해야 할 이유가 아니기도 하다.” 케이건은 죽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 죽음은 고통도, 슬픔도, 후회도 아니다. ..

1. 걷기 전에바쁘게만 살아가는 세상에서 '단순하게 살아간다'는 것은 무모한 일처럼 들린다.소로는 그 무모함을 직접 실천한 사람이다.《월든》은 단순히 자연을 찬미하는 책이 아니다.그는 월든 호숫가에 오두막을 짓고, 스스로 살아가면서 하나의 질문을 계속 던졌다."나는 진정으로 살아 있는가?"이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나는 이미 내 삶이 너무 많은 것들로 가득 차 있다는 걸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다.2. 마음에 남은 문장“사람들은 자신이 인생을 포기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도 전에, 인생을 끝내버린다.” 이 문장을 읽는 순간, 나는 숨을 멈췄다.우리는 무엇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가?더 많이 소유하기 위해?더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아니면 단지, 그렇게 살아야 한다는 강박에 이끌려서?소로는 말한다. 진정한 삶..

1. 걷기 전에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하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사람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시간을 허투루 흘려보내고, 어떤 사람은 시간을 꼭 쥐고 미래를 일군다.벤저민 프랭클린은 《가난한 리처드의 달력》을 통해, 성공이나 부를 ‘행운’이 아닌 습관, 시간 관리, 검소함, 노력이라는 현실적인 가치에서 찾았다. 그리고 지금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는 듯하다. "시간을 사랑하라. 그러면 인생이 너를 사랑할 것이다."2. 마음에 남은 문장들“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다. 인생은 시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프랭클린은 시간을 재산에 비유했다. 돈은 잃어도 다시 벌 수 있지만, 시간은 한 번 잃으면 되돌릴 수 없다. 시간 관리야말로 어떤 지혜보다 강력한 성공의 기반이다.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