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가장 가까운 여행, 차 안에서 맞는 초여름의 바람‘차박’이라는 말, 요즘은 캠핑과 함께 가장 사랑받는 여행 트렌드 중 하나입니다. 번잡한 장비 없이 내 차 한 대와 간단한 짐만 있으면, 언제든 자연 속 쉼표를 찍을 수 있는 자유로움. 특히 6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신록이 가득한 이 시기는 차박을 즐기기에 최고의 타이밍입니다.오늘은 전국에서 차박하기 좋은 장소 5곳을 소개합니다. 바다, 산, 호수, 강… 어느 풍경이든 차 안에서 누리는 낭만은 특별하니까요.1. 강릉 주문진 방사제 (강원도 강릉시)– 파도 소리 들으며 차 안에서 잠드는 감성강릉의 숨은 차박 명소, 주문진 방사제는 탁 트인 동해 바다를 바로 앞에 두고 차를 댈 수 있는 명소입니다. 텐트를 치지 않아도 파도가 창문을 두드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