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자연이 깨어나는 계절, 시화나래 철새도래지는 봄이 오는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철새들의 이동이 활발한 이 시기에는 겨울을 보내던 철새들이 북쪽으로 떠나고, 새로운 여름 철새들이 자리를 잡으며 새로운 생명의 흐름이 시작됩니다.특히 시화방조제와 거북섬 일대는 갯벌과 습지가 잘 보존되어 있어 다양한 철새들이 머무는 주요 서식지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봄철 시화나래 철새도래지와 거북섬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1. 시화나래 철새도래지의 봄 – 어떤 철새를 만날 수 있을까?봄이 되면 겨울을 지낸 철새들이 북쪽으로 이동하고, 대신 여름 철새들이 둥지를 틀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3~4월 시화나래 철새도래지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철새✔️ 고니, 가창오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