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여름의 문턱, 장미와 함께 걷는 계절 6월은 장미의 계절이다.5월의 끝자락부터 피어나햇살을 머금은 장미는6월에 가장 고운 얼굴을 보여준다.거리를 걷다 문득 풍기는 장미향,공원 너머 눈부시게 흐드러진 붉은 장미,도시의 회색 틈마저 화사하게 물들이는 계절.오늘은 그런 6월에,“장미가 예쁜 곳 7선”을 추천해본다.사진 찍기 좋은 곳,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곳,조용히 산책하기 좋은 곳까지당신의 시간을 장미처럼 물들여줄 장소들이다.1. 🌹 서울대공원 장미원위치: 경기도 과천시 대공원광장로개화 시기: 5월 말 ~ 6월 중순입장료: 서울대공원 통합권 (어른 5,000원 내외)서울 근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미 명소 중 하나.400여 종, 30,000본 이상의 장미가 장미원 전체를 뒤덮는다.특히 클래식한 아치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