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fe
기후위기와 정치참여 – 목소리를 내는 시민, 변화를 만드는 힘
digital-nagane
2025. 4.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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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나그네의 기후위기 시리즈 ⑭
기후위기를 이야기할 때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결국 정부가 바뀌어야지.”
“정책이 문제야.”
“내가 뭘 해봤자지…”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는 데는 모두가 동의합니다.
하지만 질문은 여기서 시작됩니다.
👉 "그 정치, 누가 바꾸나요?"
🗳 기후위기는 정치의 문제입니다
- 탄소세 도입, 에너지 전환, 환경 규제 강화…
모두 정치적인 결정입니다. - 법과 제도는 정치 참여를 통해서만 바뀔 수 있습니다.
→ 기후위기의 해법은 정치 안에 있습니다.
→ 하지만 정치는 시민이 만드는 것입니다.
🧭 시민의 정치참여, 왜 중요할까?
1. 정책은 시민의 목소리에 반응합니다
- 기후위기를 우선순위에 올리는 정당은
시민이 요구해야 생깁니다.
2. 정치인은 ‘표’를 보고 움직입니다
- 기후를 투표 기준으로 삼는 유권자가 많아지면
기후 공약이 경쟁력이 됩니다.
3. 기후정책은 ‘압력’이 필요합니다
- 침묵하면 우선순위에서 밀립니다.
- 시민의 목소리가 있어야 속도가 붙습니다.
🗣 우리가 할 수 있는 정치참여의 방식들
1. 투표하기
- 기후 감수성 있는 후보에게 표 주기
- 투표 전 정책 비교하기, 캠프에 질문 보내보기
2. 청원과 시민 제안
- 지자체에 기후 관련 제안하기
- 국민청원, 기후비상선언 요청 등 공식 목소리 남기기
3. 기후시민운동 참여
- 환경단체 가입 or 후원
- 거리 캠페인, 온라인 챌린지, 정책 토론회 참석
4. SNS와 블로그로 여론 형성
- 기후 관련 정보 공유, 의견 쓰기, 공감의 흐름 만들기
- 작아 보여도 여론을 바꾸는 첫걸음이 됩니다
🌱 한 사람의 목소리는 작지만, 모이면 다릅니다
- 투표율 1% 차이가 기후 정책의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 한 장의 청원이 의제를 국회로 올릴 수 있습니다
- 한 편의 블로그 글이 누군가의 인식을 바꿀 수 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기후위기를
‘남의 문제’로, ‘정치의 영역’으로만 두고 볼 수 없습니다.
우리가 사는 공기와 물과 시간을 지키기 위해
정치 안으로 들어가야 할 때입니다.
📌 다음 이야기 예고
⑮편 – 기후위기와 희망: 절망 너머, 우리가 만들 수 있는 미래
(회복탄력성, 연대, 창의성, 그리고 느리지만 확실한 변화)